‘송곳’ 지현우·안내상·김가은, 불타는 모니터링 ‘초집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18 09: 03

‘송곳’ 배우들의 불타는 모니터 현장이 포착됐다.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열연을 펼칠 지현우(이수인 역), 안내상(구고신 역), 김가은(문소진 역), 박시환(남동협 역) 등의 배우들이 모니터링에 푹 빠진 것.
18일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스태프들과 함께 송곳같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촬영된 모습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어 묘한 긴장감까지 조성하고 있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와 혼연일체가 된 송곳의 배우들은 작품과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촬영장 전체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배우들은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촬영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로 달려가 꼼꼼한 체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에는 동료 배우들의 모습을 서로 모니터해주며 남다른 돈독함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섬세하고도 따뜻한 열정이 깃든 드라마가 어떻게 탄생될지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송곳’은 워낙 명장면과 명대사가 많은 작품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한 컷 한 컷 공들여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배우들 모두가 대사의 높낮이나 표정, 제스처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살려내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외국계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폐부를 날카롭게 찌를 작품.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