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스무살' 최지우, 종영소감 "하노라 만나 행복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18 09: 14

최지우가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마치며 "하노라를 만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이라는 종영소감을 18일 전했다.
최지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은 평균 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8.9%(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성적을 받으며 지난 17일 오후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는 잃어버린 스무살의 청춘을 되찾으려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한 가정 주부 하노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지우는 "처음으로 도전한 tvN 드라마에 부담감도 컸고 책임감도 무거웠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에 너무 기쁘고 감사함을 느꼈다"면서 애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지우는 또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피디님, 작가님께도 너무 감사 드린다. 무엇보다 하노라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하노라로 산 지난 순간을 추억했다.
마지막회에서 하노라는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과 이혼하고 첫사랑 차현석(이상윤 분)에 대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으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최지우는 드라마 종영 이후 영화 '해피 페이스북'(감독 박현진·가제)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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