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했다.
17일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 박시환 갤러리' 팬들은 박시환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했다.
'디시인사이드 박시환 갤러리'에서는 매년 박시환의 생일마다 팬들이 1만 원씩 모금해 왔다. 물 부족 국가에 '박시환 맑은샘'을 만드는 우물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맑은샘 2호가 만들어졌다.
팬들은 "박시환의 생일에 좀 더 뜻깊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했다. 매년 만들어지는 '박시환 맑은샘'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매년 박시환의 생일마다 우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가수 박시환은 지난 13일 에디킴이 작사 작곡해 선물한 첫 싱글 '업스 앤 다운(Ups & down)'으로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는 24일에는 JTBC 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 '남동협'역으로 나와 연기에 도전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토탈셋, 월드쉐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