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이문세 "말이 좋아하는 개당귀, 두 그릇이나 먹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8 09: 22

이문세가 말과 자신의 상관 관계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김수로, 임지호와 함께 2015년 역대 게스트가 총 출동해 경기도 파주에서 쌀 나눔 &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날 이문세는 '식사'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갑상선 암 회복기에 있을 때 출연했었다. 임지호 선생님이 뭐가 좋을지 고민하셔서 아침 새싹으로 저만을 위한 식사를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말이 좋아한다는 개당귀를 요리해주셨는데, '말이 좋아하는 거랑 나랑 무슨 상관
이냐'라고 했었다. 먹어보니까 맛있더라. 두 그릇이나 먹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게스트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밥상을 안방극장에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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