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숨넘어가는 기상송 쇼케이스 "성대가 없어졌어" 폭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18 09: 51

‘1박 2일’ 김준호가 아침부터 숨넘어갈 듯 열정 넘치는 기상송 쇼케이스를 열고 있는 모습과 함께 그 순간을 놓칠세라 카메라로 담아내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오늘(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외국물(?) 먹은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김준호는 마이크를 관중에게 넘기고도 끊임없는 열창을 펼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 차태현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는 김준호가 꿀잠을 자는 멤버들과 게스트들을 깨우기 위해 기상송 쇼케이스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김준호는 아침부터 흰 재킷을 차려입고 드라마 ‘추노’의 OST ‘낙인’을 부르며 대문을 박차고 들어왔고, ‘노비’와 관련된 기상미션에 맞춘 탁월한 기상송 선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앞마당 무대에 만족하지 못한 김준호는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잠들어 있는 방문을 박차고 들어가 성대가 끊어질 듯한 열창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잠시 방으로 사라졌다 방문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퍼포먼스로 지켜보고 있던 멤버들과 제작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차감독’으로 변신한 차태현도 김준호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한 컷 한 컷 장인정신으로 카메라에 그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해져 그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김준호는 성대한 기상송 쇼케이스를 마치고 난 뒤 “성대가 없어졌습니다”라고 웃픈 소감을 전해 그의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jykwon@osen.co.kr 
[사진] '1박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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