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스, 11월 10일 정규앨범 컴백..'컨셉돌의 귀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18 10: 00

국내 가요계 대표 '컨셉돌'이 귀환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빅스(라비(Ravi), 켄(Ken), 레오(Leo), 홍빈, 엔(N), 혁)가 오는 11월 10일 컴백을 확정짓고 제작에 한창이다. 의미있는 것은 '정규 앨범' 컴백이라는 것. 빅스는 현재 녹음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 앨범인 만큼 빅스는 본인들의 강점인 콘셉트의 정점을 찍겠다는 각오로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을 들여 제작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 빅스의 정규앨범은 지난 2013년 11월 타이틀곡 '저주인형'이 담긴 1집 'VOODOO' 이후 2년여만이다. 이 앨범을 통해 빅스는 전에 본 적 없는 콘셉트를 지닌 보이그룹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찬찬히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빅스가 음원강자들의 발라드로 꽉꽉 채워진 가을 음원차트에서 '빅스 파워'를 과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더불어 빅스의 컴백은 2015년 마무리를 앞두고 이어질 아이돌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것이기도 하다.
한편 빅스는 첫 유닛 LR(레오, 라비)가 지난 여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 달에는 일본에서 VIXX(빅스) 일본 2nd 싱글 앨범 'Can't say'를 발매, 첫 오리지널 앨범으로 발매 첫 주 총 3만 74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더불어 멤버들은 솔로 싱글, 연기, MC 등 각종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월은 이런 빅스의 완전체인 '육빅스'를 볼 수 있는 시간이다. / nyc@psen.co.kr
[사진]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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