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4관왕에 올랐다.
태연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순위프로그램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솔로곡 '아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태연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과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이어 이번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태연은 "회사 관계자 여러분, 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이'는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작사한 곡으로, 스포트라이트 속에 감춰진 진솔한 감정과 앞으로의 다짐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규현, 태연, 아이콘, BTOB, GOT7, 에일리, 러블리즈, 옴므, 오마이걸, 박보람, 스테파니, 업텐션, 유성은, 멜로디데이, 투빅, 빅플로 등이 출연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