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렉시 톰슨,'마지막 홀도 버디 노렸지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0.18 16: 46

결국 승자는 렉시 톰슨(20, 미국)이었다. 톰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톰슨은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4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2위 그룹 청야니(대만)와 박성현(22, 넵스)을 밀어내고 정상에 오른 톰슨은 지난 7월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6번째 LPGA 타이틀이기도 하다.

렉시 톰슨이 18번홀에서 버디찬스를 놓친뒤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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