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대구의 재래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대구로 먹방 여행을 떠난 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빠와 함께 재래시장을 방문한 박세리는 쏟아지는 시민들의 악수 요청을 받으며 "나 대구 사람 같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세리를 향해 "실물 보니까 예쁘다"라는 칭찬이 쏟아졌고, 박세리는 개인 인터뷰를 향해 "궁금한 게 화면에서 얼마나 못생기게 나왔길래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냐', '왜 이렇게 예뻐요?' 이런 질문을 하시는지..저는 항상 이랬는데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박준철-세리 부녀, 조재현-혜정 부녀, 이경규-예림 부녀, 이덕화-지현 부녀가 나와 풍성한 웃음을 선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