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네 부녀의 특별한 경험, 남는 건 추억뿐이죠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8 18: 09

'아빠를 부탁해' 네 부녀가 특별한 경험으로 추억을 쌓았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네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덕화 부녀는 서로를 위해 난생 처음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덕화는 유부 초밥을, 이지현은 누드 김밥을 싸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로가 만든 김밥을 맛 본 후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박세리 모녀는 추억을 남기기 위해 대구 기차 여행을 떠났다. 기차에 오르기 전 가래떡, 빵 등 각종 간식을 바리바리 사든 두 사람은 들뜬 듯 연신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대구에 도착해서도 끊임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식신 부녀'로 등극했다.
또한 이경규 부녀는 땅콩을 수확하며 남다른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경규는 딸 예림을 속이기 위해 스태프가 옷까지 갈아입고 몰카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역시 눈치 빠른 예림은 단번에 그가 아빠가 아님을 알아챘다.
방송 말미에는 혜정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찾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박준철-세리 부녀, 조재현-혜정 부녀, 이경규-예림 부녀, 이덕화-지현 부녀가 나와 풍성한 웃음을 선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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