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갓 이상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천희, 김희원, 박보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추억 유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박보영은 각자 추억의 물건을 하나씩 가져오라는 제작진의 말에 난색을 표했다. 이어 그는 "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은 충북 증평에 있는 본가에 있다. 가지러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사한 지 얼마 안 된 집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삿짐들 속에서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등의 대본을 소개하며 "'과속 스캔들'은 원래 제목이 '과속 삼대'였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침내 어렸을 적 사진이 담긴 앨범을 펼친 그는 유아 세례를 받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고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