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에이스로 거듭났던 배우 김현숙도 결국 훈련 도중 눈물을 쏟고 말았다.
김현숙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선임과 특공 장애물 극복 측정에 돌입했지만 제한시간 내 들어오지 못해 패널티를 받았다.
그는 이날 패널티로 베어워킹과 제자리 뛰기 등 3종 세트를 모두 받았다. 철봉에 매달린 그녀는 남편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지금까지 훈련 도중 운 적이 없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이날 6분 이내에 통과해야했지만 13분 41초를 기록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 시즌3는 독거미부대에 도전, 김현숙 한채아 한그루 유선 전미라 박규리 등이 합격했다./purplish@osen.co.kr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