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혼신의 면도크림 옮기기에 도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천희, 김희원, 박보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추억 유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광수는 이천희와 함께 89년 이용원을 찾아 면도 크림 옮기기 게임을 펼쳤다. 호기롭게 나선 이광수는 시작부터 면도크림에 얼굴을 박는 과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드시 승리한다"라며 소리친 그는 결국 이천희에 승리를 거뒀지만, 왠지 슬픈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천희는 "광수야. 수고했다"라며 그를 위로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