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홍훤 "'무도' 출연..박명수가 유재석처럼 키워준다 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0.18 21: 51

홍훤이 박명수가 자신을 키워준다고 해놓고 못 알아봤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1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 최효종은 자신을 끌어주기로 했던 선배들에게 팬클럽 가입을 권유했다. 최효종은 "이경규 선배님이랑 퀴즈 프로그램을 했는데,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녹화 끝나고 다시 부르더라. 그리고 나를 끌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 퀴즈 프로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효은 "신동엽 선배랑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폭풍 애드리브를 했더니 신동엽 선배가 '이제부터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다 꽂아주겠다'고 해놓고 연락이 없다. 얼마전에 우연히 만나 그 이야기를 했더니 '강아지 키우냐. 한 8마리 키우면 동물농장 출연시켜주겠다'고 말하더라"고 화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홍원은 "예전에 나는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그때 박명수가 '너 거성 들어와, 내가 유재석처럼 키워주겠다' 해놓고, 얼마전 찾아갔더니, 나를 자신의 팬으로 알더라"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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