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백진희가 마봉녀의 자문을 얻는 미션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14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이 건축사가 되기 위한 미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인 득예(전인화 분)의 도움이 있었다.
이날 강찬빈(윤현민 분)은 사월에게 마봉녀가 스페인 사람임을 알려줬고, 사월은 그제서야 자신이 만나온 마봉녀가 다른 인물임을 알게 됐다.
마봉녀가 실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은 알았지만 득예(전인화 분)가 마봉녀인 척했다는 사실은 알아채지는 못했다. 결국 진짜 마봉녀는 비행기를 타고 떠났고, 그의 자문을 구하는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그가 미션에 실패한 것을 밝히려는 순간 마봉녀가 등장해 그의 분석을 극찬한 것. 이는 앞서 득예가 마봉녀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면서 가능했던 것이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