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와 '일밤'이 치열한 일요 예능 왕좌 다툼을 벌이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야구 중계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방송됐던 시청률(18%)보다 5.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 사나이'는 12.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4.1%)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해피선데이'를 단 0.1% 포인트 격차로 추격하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도 지난 방송분(8.4%)보다 2.0% 포인트 하락한 6.4% 포인트를 기록했다. /jykwon@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