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사제들'에 출연하는 배우 강동원이 "새로운 소재로 새로운 장면을 만들다보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19일 공개된 영화 '검은사제들' 제작기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소재를 익숙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이번 영화를 선택한 계기를 설명했다.
함께 호흡한 배우 김윤석은 "순수 우리밀로 만든 이탈리아 피자"라고 영화에 대해 임팩트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강동원은 이어 "최부제는 이야기를 풀어나는 인물이다.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의심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한 뒤 "새로운 장면을 만들다보니까 그게 힘들었는데 그게 기대도 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