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피처링 파트너 백아연과 녹음실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슬리피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아연이 누나 피쳐링 감사합니다"는 재치 있는 코멘트를 적어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슬리피는 1984년생, 백아연은 1993년생으로 슬리피가 백아연보다 9살 많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백아연과 슬리피는 나란히 브이 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제 오누이처럼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
백아연은 최근 슬리피의 첫 번째 솔로 싱글 'F/W'의 타이틀곡 '기분탓' 피쳐링을 맡았다. 슬리피는 '기분탓'에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속 '슬좀비' 캐릭터로 '대세'가 된 기분을 솔직하게 담았다.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슬리피처럼 모든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다.
슬리피의 생애 첫 번째 솔로 싱글 'F/W' 전곡 음원은 20일 낮 12시에 베일을 벗는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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