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이범수, 그리고 유명 영국 출신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정재가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정재는 해군 대위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로 전 작인 영화 ‘암살’에서 친일파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 신작에서는 나라는 구하는 군인을 연기하게 됐다.
이로써 이정재는 ‘테이큰’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 이범수와 함께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리암 니슨은 맥아더 장군 역을 맡고, 이범수는 북한군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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