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와 이원근이 알콩달콩 빗속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설렘을 전한다.
달달함을 자아내는 데이트 현장 속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보기만 해도 활짝 웃는 모습 등으로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헐뜯으며 살벌한 관계를 조성해왔지만 점차 서로를 걱정하며 챙겨주는 러브라인이 형성되자 시청자들로부터 ‘열연커플(극중 이름 열과 연두를 합친 말)’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특히 지난 4회 방송 말미에서는 포도주를 포도주스로 착각해 한껏 취한 연두(정은지 분)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 기습 키스를 하려는 열(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져 둘의 행보에 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던 터.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이번 5, 6회 방송에서 그려질 연두와 열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제대로 태운다”며 “특히 능글맞고 뻔뻔한 열의 적극적인 모습과 언제 어디서든 당당했던 연두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시청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은 19일 밤 10시./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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