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테이의 새 앨범 ‘그리운 날에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테이는 오늘(19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3부작 컴백 프로젝트 앨범 ‘더 뉴 져니(The New Journey)’의 첫 번째 여정인 싱글 타이틀곡 ‘그리운 날에는’ 앨범 자켓 이미지를 공개했다.
테이는 '새로운 여정(The New Journey)'이라는 의미로 앨범 제목을 정하고 세 번에 나눠 수록곡들을 발표한다. 첫 번째 여정이 될 이번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 봄까지 각 계절에 어울리는 섬세한 감성을 디테일하게 담아 노래를 발표하고 이 곡들을 모은 정규 앨범은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운 날에는'은 이별 후 남는 외로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행복했던 추억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춰가듯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곡이다.
‘아직 내게 넌’을 작곡하고 '다 줄 거야'로 잘 알려진 조규만이 작곡, 작사를 맡은 발라드 곡으로 서정적인 노랫말, 15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소력 짙은 테이의 목소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차분한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그리운 날에는’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 ‘미세스 캅’, ‘비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배우 이다희가 출연해 이별을 겪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냈다.
5년이라는 공백 끝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테이가 더욱 섬세해진 목소리와 깊은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메마른 감성을 채워줄 지 주목된다.
한편, 테이의 새 앨범 ‘더 뉴 져니(The New Journey)’의 싱글 타이틀곡 ‘그리운 날에는’ 음원과 뮤직 비디오는 오는 2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yc@osen.co.kr
[사진] HI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