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이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이동욱은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시청률 5%가 넘으면 아직 협의는 안 됐지만 다 같이 봉사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프리허그나 풍선껌을 나눠주는 건 너무 뻔하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이동욱은 "연말즈음 드라마가 끝나니까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하면 어떨까 싶다. 시청률도 잡고 좋은 일도 하고"라며 "저랑 려원 씨는 이미 인터뷰를 통해 시청률 3%가 넘으면 선착순 100분께 커피를 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것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이 출연하며 '나인'의 김병수 감독과 '그남자 그여자' 이미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