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앞집 사는 박해진, 오며가며 인사하는 사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9 15: 31

'풍선껌' 정려원이 박해진이 앞 집에 산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극 중 어렸을 적부터 친구였던 두 남녀가 점차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실제로 남사친과 여사친이 되려면 둘 중에 한 명이 끝까지 마음을 숨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려원은 "둘 중에 한 명이 애인이 생기면 연락이 끊긴다. 그래도 서로 질투가 나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근데 저도 남사친이 있다. 앞 집에 박해진 씨가 사는데, 미용실도 같아서 오며가며 인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이 출연하며 '나인'의 김병수 감독과 '그남자 그여자' 이미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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