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오세득, 김풍과 첫 대결서 우승 '하니 사로잡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19 22: 22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세득 셰프와 김풍이 처음으로 대결을 펼친 결과 오세득 셰프가 우승을 가져갔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세득 셰프, 김풍, 이찬오 셰프, 이원일 셰프가 EXID 멤버 하니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힌 하니는 맛소금을 햄버거, 피자, 라면에 넣어 먹을 정도였다.

오세득 셰프는 창란젓과 면을 이용한 '창난하니?'를, 김풍은 명란젓을 이용한 '풍기명란 토스트'를 선보였다.
하니는 '창난하니?'를 먹어본 후 "살짝 아쉬운 건 살짝 간이 약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득 셰프가 국물을 먹어보라고 했고 국물을 먹어본 후 엄지을 올리며 "국물에서 간을 찾았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어 명란마요 커스터드와 토스트를 이용한 김풍의 '풍기명란 토스트'를 먹고 코 평수가 넓어지며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하니는 오세득 셰프에게 한 표를 던져 오세득 셰프가 김풍과의 첫 대결에서 먼저 우승을 가져갔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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