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이 점점 차예련에게 집착하며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무혁(김호진)과 일주(차예련)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무혁은 일주가 첫날밤을 불편해하자, 각방을 쓰며 배려한다.
이후 무혁은 일주의 마음을 사기 위해 꽃을 사러간다. 무혁은 꽃집 점원에게 구체적인 주문 사항을 이야기하고, 점원이 귀찮아하자 화를 내며 자신이 직접 꽃을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무혁은 일주가 벗어놓은 빨래에서 머리카락을 집어 책 속에 꽂아 놓았다. 이미 그 책 속에는 일주의 머리카락이 몇 가닥 더 있었다. 무혁은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려한 유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