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의문의 목소리로부터 정진영이 남편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정진영의 집의 가정부로 들어갔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이 남편의 죽음과 강석현(정진영분)이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서 강석현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일주(차예련 분)의 결혼 생활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결혼식장에서 강일주의 이복오빠인 강일도(김법래 분)는 지역구를 내놓으라며 강일주를 모욕했다. 이복언니인 강일란(장영남 분)도 술에취해서 강일주의 드레스에 와인을 부으면서 이를 거들었다.
강일주와 진형우의 아슬아슬한 관계도 계속 됐다. 진형우는 강일주의 보좌관으로 곁에 남았다. 강일도는 강일주의 사무실을 찾아와서 진형우를 자신에게 달라고 말했다. 이에 진형우는 강일주 옆에 남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이에 감동한강일주는 "나 대통령이 될것이다"며 "저 사람과 대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혼자서는 어머니처럼 될까봐 무섭다"며 "네가 필요하다"고 애처롭게 말했다.
한영애(나영희 분)도 진형우에게 강석현의 목숨이 5년밖에 남지 않은 사실을 알고 강일주를 배신하고 강일도의 편에 서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진형우는 강일주는 자신이 설득할수 있다면서 강석현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강일주 옆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은수는 의문의 목소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자신의 남편의 죽음과 강석현이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러면서 진실을 알기 위해 강석현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려고 면접을 보러 갔다. 강석현은 가정부 면접을 보러 자신의 집에온 신은가 뺨을 맞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