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가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경이롭다며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경이롭다"라고 밝혔다.
그는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숨이 턱 막힐 만큼 아름답고 경이로운 영화였다"라면서 "정말 대단한 작품 중 하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길예르모 델 토로는 '퍼시픽림'의 연출과 '호빗' 시리즈의 각본을 맡은 유명 감독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작품으로 살해당한 약혼녀의 복수를 시작하는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악마를 보았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