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의 신곡 '포에버 러브' 뮤직비디오는 왜 세로 영상일까?
20일 오전 0시에 공개된 버즈의 신곡 '포에버 러브' 뮤직비디오는 일상 속의 한 남자가 헤어진 여자 친구를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가기를 결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심플한 스토리를 남자의 감정선 위주로 전개하며 감성을 자극한다. 주목할 부분은 뮤직비디오가 세로 버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 이는 보는 이들을 배려해서다.
세로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떠오르기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뮤직비디오 포맷. PC보다는 모바일로 주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유저들을 위해 세로 버전으로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주연은 서경덕과 김용지가 맡았다. 남자 주인공 서경덕은 2012년 잡지 맵스 모델로 데뷔해 아레나, 맨즈헬스, 로피시엘옴므, GEEK 등 유력 잡지의 모델로 활약했다.
여주인공 김용지 역시 주목 받고 있는 모델이다. 크러쉬의 '오아시스'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나와 이국적이고 개성 강한 스타일로 관심을 끌었다.
한편, 버즈는 다음 달 21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대전, 서울, 대구까지 9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산타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