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뮤지의 식사 요청에 응답, 뮤지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뮤지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치열이가 밥 사줬어요. 만나보니 생각보다 더더더 괜찮은 사람. 사투리 장난아님. 귀엽삼. 앞으로 내가 밥살게"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치열과 뮤지가 다정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으로 시작된 식사 약속이 지켜진 것이다. 두 사람 모두 밝게 웃으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뮤지는 SNS에 "황치열은 나에게 밥을 사라. 황치열 노래 너무 잘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에 황치열은 "뮤지 형님. 덕분에 정글 잘 다녀왔습니다. 너무 탔어요. 언제 밥 한 번 사겠습니다. 역시 뮤지형님. 태권브이 만세"라는 글로 화답한 바 있다.
이는 뮤지가 '복면가왕'에 태권브이로 출연, 정체가 밝혀지기 전 유력한 후보에 황치열이 거론되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았기 때문에 이뤄진 약속이다.
한편 황치열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사모아 편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 예능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뮤지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