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과 자이언티가 '양화대교'를 함께 한다.
전인권은 오늘(20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공연을 선보인다. 전인권은 지난 달 23일 새 싱글 '너와 나'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2막 1장' 이후 1년여만에 선보인 '너와 나'에는 슬픔을 이겨내는 희망의 메시지가 녹아있다.
이날 공연에는 신곡 '노 메이크 업'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수 자이언티와 갤럭시 익스프레스,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등 '너와 나'에 참여한 실력파 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전인권과 절친으로 유명한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MC를 맡아 총 8팀의 뮤지션들이 전인권을 위해 의기투합 한다.
특히 전인권과 자이언티가 '양화대교'를 함께 부를 계획이라 기대를 높인다. '전설'과 '대세'의 만남. 두 사람 모두 희귀한 음색의 소유자들로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양화대교'는 듣는 이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날 공연에는 '너와 나'를 비롯해 들국화, 전인권 솔로앨범에 실린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인권밴드는 오는 23일 과천시민회관 'SECOND CHANCE'를 시작으로 30일과 11월 1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와 12월 4일 구리아트홀까지 ‘너와나’의 공연을 이어 갈 계획이다. / nyc@osen.co.kr
[사진] 자이언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