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팝송을 부르다 보면 히트곡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전인권은 20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너와나(You&I)' 미니콘서트를 생중계했다.
이날 전인권은 첫 곡으로 'He Ain`t Heavy He`s My Brother'를 불렀다. 써니는 전인권에게 많은 히트곡 중 팝송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전인권은 "우리나라 음악 수준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듣고 있는 곡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천재들이 열심히 해서 만든 곡이다. 작가들이 책을 보듯이 우리고 공부하면서 얻어지는 것이 있다. 팝송을 부르다 보면 그런 히트곡이 나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니콘서트에는 자이언티와 갤럭시 익스프레스,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등 '너와 나'에 참여한 실력파 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했다.
전인권은 지난달 23일 새 싱글 '너와 나'를 발표했다. 전인권밴드는 오는 23일 과천시민회관 'SECOND CHANCE'를 시작으로 30일과 11월 1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와 12월 4일 구리아트홀까지 ‘너와나’의 공연을 이어 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