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이영자와 돈 때문에 싸웠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홍진경은 2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이영자와 돈을 놓고 싸운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영자와 미국 여행을 간 적이 있다. 3개월 동안 억 소리나게 썼는데 그 와중에 직접 광고까지 섭외하면서 돈을 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이영자한테 내 광고비를 내놓으라고 했다. 한인타운 물냉면 집이었는데 언니가 화를 꾹 참다가 결국 머리 끝까지 올라서 물냉면 사발에 지갑을 던졌다"라고 전했다.
또 "그와중에 나는 또 지갑에서 돈을 꺼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창피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365일 엔진 ON, 준비된 맞춤형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