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너와나', 세월호 사고 3개월 후 갑자기 가사 생각났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20 21: 39

가수 전인권이 신곡 '너와 나'에 대해 "세월호 사건 후 3개월 후에 만든 곡"이라고 말했다.
전인권은 20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너와나(You&I)' 미니콘서트를 생중계했다.
이날 전인권은 '너와 나'를 부르기 전, "세월호 지나고 3개월 후에 갑자기 가사가 생각났다.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양심적이고 착했다. 그런 생각하면서 노래를 만들게 됐다. 참여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니콘서트에는 자이언티와 갤럭시 익스프레스,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등 '너와 나'에 참여한 실력파 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했다.
전인권은 지난달 23일 새 싱글 '너와 나'를 발표했다. 전인권밴드는 오는 23일 과천시민회관 'SECOND CHANCE'를 시작으로 30일과 11월 1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와 12월 4일 구리아트홀까지 ‘너와나’의 공연을 이어 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