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출신 이준석이 이과 브레인 김정훈의 존재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청심국제고등학교편에서는 예은, 이준석,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가 강남, 김정훈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과학고 애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국제고”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수업 커리큘럼을 살펴보며 “토론도 해? 이건 제가 잘 하겠죠”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준석은 “김정훈 씨 존재가 너무 부담된다. 수능을 봐서 서울대 치대는 가지 못했을 것 같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