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청심국제고등학교편에서는 예은, 이준석,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가 강남, 김정훈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석은 강남, 혜이니와 함께 중국어 수업에 참여했다. 혜이니의 뛰어난 중국어 자기소개를 바라보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던 이준석은 자기 차례가 되자 뛰어난 중국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국 유학시절 3년간 중국어를 공부했다는 이준석은 10년 전에 마지막으로 중국어를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이준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다. 어휘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싶은데 표현을 모르면 답답해서 죽는 스타일이다”라며 “내 뜻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는 치열하게 공부하는 편이다”라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어 실력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