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최강희가 15년 만에 재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6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일주(차예련 분)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면서 진형우(주상욱 분)과 재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남편을 죽인 것으로 의심되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친구 일주를 찾아갔다. 석현은 은수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일부러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해 가정부로 취직시켰다.
일을 하게 된 은수는 형우를 스치듯 만났다. 이후 은수는 과거 형우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일주는 은수가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을 불편해했다. 은수를 찾아가 돈을 주면서 장사를 시작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다. 형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재회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