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주상욱에게 차예련을 떠나라고 명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6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진형우(주상욱 분)에게 딸 강일주(차예련 분)의 곁을 떠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석현은 형우에게 일주의 일을 봐주는 대신 의원 출마를 제안했다. 하지만 형우는 당황하면서 일주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꿈에 대해 이야기했고, 석현은 그런 형우에게 일주의 곁을 떠나라고 말했다.
석현은 형우와 일주가 가까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상황. 형우는 18살 때부터 일주와 함께 있다 보니 감정이 싹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석현은 형우에게 단호하게 말하면서 자신의 일은 계속 돕되 일주의 곁은 떠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