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샘 해밍턴, 국제적 감각+해박한 시사상식 '엘리트 호주 형'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20 22: 35

샘 해밍턴이 평소 이미지와 다른 엘리트 면모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청심국제고등학교편에서는 예은, 이준석,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가 강남, 김정훈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김정훈, 강남과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수업에 참여했다. 최근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난민 사태에 대한 토론 수업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을 어려움과 이 사태에서 UN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샘 해밍턴은 같은 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여러 문제들 사이에서 분분한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토론을 중재했고, 자신의 의견을 더하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토론을 이끌어나갔다. 토론이 끝난 후 샘 해밍턴은 진지하면서도 똑 부러진 모습으로 발표를 했고, 이런 모습에 김정훈은 “사람이 달라보였다. 재미있는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진지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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