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가 15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서 이파니는 여섯 살 때 자신을 떠난 어머니가 연예계 데뷔 후 15년 만에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15년 만의 재회는 실망 그 자체였다. 어머니는 이파니에게 “너 연예인이라서 되게 잘 살 줄 알았는데 가난하게 사는 구나”라는 말을 했고, 이에 이파니는 “내가 그 말에 엄마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서는 이미 완전 응어리가 돼서 ‘아, 안 봐야겠다’하고 안 봤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리얼 극장’은 모델 이파니 편으로 꾸며졌다. / nim0821@osen.co.kr
[사진] ‘리얼극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