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본격적으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의문 풀기에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6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석현(정진영 분)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면서 남편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수는 가정부로 석현의 집에 간 첫날 이세영(박정아 분)와 문제를 일으켰지만, 은수의 정체를 알고 있는 석현은 오히려 그를 곁에 두고 살피고 싶어 했다. 결국 은수는 석현의 집에서 일을 하게 됐고, 진형우(주상욱 분)과도 대면하게 됐다.
은수는 석현의 집으로 들어간 후, 의문의 문자메시지를 받아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다. 문자메시지로 받은 지령의 책을 찾기 위해 석현의 서재에 있는 책을 살폈다.
남편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과 함께 형우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다. 다친 형우를 발견한 은수, 은수를 차갑게 대했던 형우다. 일주와의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