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가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서 이파니는 아들 형빈에게 “늘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파니는 “내가 이혼가정에서 자랐는데 결국은 내 아들도 똑같은 경험을 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내가 받았던 상처를 또 준 격이 돼서 거기에 대한 고통이 있고 죄인이라는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항상 애한테 미안하고 더 잘해 줘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잘 해주지만 또한 엄하게 하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리얼 극장’은 모델 이파니 편으로 꾸며졌다. / nim0821@osen.co.kr
[사진] ‘리얼극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