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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스터 투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미스터 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팀은 보이그룹 B1A4 멤버 진영과 바로와 함께 '역주행송'을 만들게 됐다. 첫 번째 슈가맨은 과거 인기그룹 미스터 투. '하얀 겨울'이 주인공이었다.
이날 40대 방청객은 사연만 듣고도 노래 제목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20여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미스터 투는 '하얀 겨울'을 감미롭게 소화했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정규편성됐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