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노래 제목을 잘 지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미스터 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미스터 투는 노래 제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산다라 박도 공감했다. 산다라 박은 "우리고 매번 남자들에게 '꺼져' 그러다가, 사랑 노래를 부르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은 "사랑이 찾아왔다?"라고 추측했다. 결국 산다라박은 "그런데 금방 끝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정규편성됐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