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 현승민이 11년 만에 무대에 섰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미스터 투에 이어 H, 현승민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팀은 보이그룹 B1A4 멤버 진영과 바로를 쇼맨으로 내세웠다. 슈가맨은 미스터투, '하얀겨울'이 주인공이었다.
유희열 팀은 H, 현승민의 '잊었니'가 선택됐다. 그는 11년 만에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현승민은 과거 가수 이효리의 '텐미닛'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경험에 대해 언급하며 춤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정규편성됐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