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이 강수지 앞에선 공정성을 잃어버렸다.
김국진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만 편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여성 멤버들은 페널티킥 시합에 나섰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강수지에게 심판 김국진은 친절하게 자세를 가르쳐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국진은 왜 강수지에게만 가르쳐줬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도 모르겠다. 그저 강수지가 멋있게 슛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