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인턴'이 롱런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20일 전국 4만 2,38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7만 6,276명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감사인사를 전할 정도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일 만큼 국내에서 '인턴' 열풍이 대단한 상황.
'인턴'은 신작 개봉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으며 높은 점유율로 상위권 영화들 중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 nyc@osen.co.kr
[사진] '인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