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응팔' 0회 내레이션…복고 감성 자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21 09: 46

가수 이문세가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복고 감성을 자극한다.
tvN은 21일 "하반기 기대작인 ‘응답하라 1988’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30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응답하라 1988’ 0화를 특별 편성한다"면서 "이문세가 내레이션을 맡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문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정겨운 어투가 프로그램에 따뜻한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답하라 1988’ 0화에는 시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88년 그 시절의 영웅과 잊을 수 없는 사건, 사고를 총정리 해 담았다. 또,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를 비롯해 ‘응팔’을 이끌어 갈 배우들의 드라마 속 모습과 이들의 오디션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응답하라 1988’을 한 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0화는 30일 오후 8시 30분 tv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첫 방송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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