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f(x),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에프엑스는 오는 2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4 Walls’(포 월즈)의 음원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큰 인기를 얻었던 정규 3집 ‘Red Light’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으로 에프엑스는 매 앨범마다 독특하고 실험적인 콘셉트와 차별화된 음악 색깔을 선보여 사랑받아 왔다. 독보적인 콘셉트의 걸그룹인 만큼 이번에도 에프엑스만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에프엑스 멤버 모두 개별 활동을 통해 다방면에서 맹활약, 엠버는 첫 솔로 앨범 활동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음은 물론 크리스탈과 빅토리아는 한국과 중국에서 연기자로서 활약을 펼쳤으며, 루나는 MBC ‘일밤-복면가왕’과 뮤지컬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재입증하는 등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매력을 인정 받아왔다. 에프엑스는 활동 스펙트럼도 한층 넓힌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에프엑스는 컴백 발표에 앞서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f(x) 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4 WALLS' AN EXHIBIT WED OCTOBER 21, 2015 08:00 PM'이라는 문구를 게재한 데 이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장소 정보도 추가로 공개하며 전시를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8시~12시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f(x)의 컴백을 알리는 특별하고 획기적인 프로모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프엑스의 정규 4집 ‘4 Walls’는 오는 27일 출시된다. / nyc@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