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 라인업 발표…신승훈 신화에 블락비 로이킴까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21 12: 34

CJ E&M(대표 김성수)이 다음 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KOCN 2015 JEJU' 콘서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2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콘서트에는 신승훈, 신화, 블락비, SG워너비, 틴탑, 스피카, 로이킴, 강남, 천즈통 등 국내외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R&B, 인기 아이돌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제주도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KCON 2015 JEJU'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자 CJ E&M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했다. 세계적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제주도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소개하고, 현지 유망 중소기업들도 참여해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공연에 앞서 팬미팅을 갖거나 컨벤션 부스를 찾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컨벤션 내 마련된 서브 스테이지에서도 인기 스타들이 깜짝 공연을 펼칠 계획.
11월 6일에는 박보람, 소나무, 팔로알토, DAY6가 11월 7일에는 마마무, 로이킴, 오마이걸, 포텐이 서브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화려한 콘서트와 컨벤션으로 구성된 'KCON 2015 JEJU'는 다음 달 6~7일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콘서트는 7일(토) 오후 6시부터 열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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