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온주완에 안긴 신은경, 어딘가 수상한 母子 사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21 14: 49

‘마을’ 신은경과 온주완이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측은 21일 5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소윤(문근영 분)은 기현(온주완 분)을 향해 “왜 김혜진씨를 모른다고 했냐”고 묻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마을 호숫가에서 기현과 혜진이 찍힌 사진을 보던 우재(육성재 분)는 “범인이 틀림없다”라며 확신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어 “경찰도 알게되겠지?”라며 걱정하는 지숙을 향해 “경찰이 안다고 해서 달라진 게 없다”라며 담담해 하던 기현은 실제로 경찰이 찾아오자 다소 걱정스런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윤은 의문의 한 여인을 향해 한소정에게 동생이 있었는지 묻기도 했고, 이내 한남자로 부터는 “언니 동창들 수소문하고 있는 건 이야기 안했다”라는 소식을 듣는 등 언니를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외에도 타임캡슐을 들고 주희(장소연 분)를 찾아간 바우(최원홍 분), 그리고 혜진의 목걸이를 목에 걸며 즐거워 한 유나(안서현 분)의 모습도 담겼다.   
특히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힘들어.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 라며 기현의 품에 안겨 우는 지숙의 모습에서는 마을 인물들을 둘러싼 비밀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던 것.
한편,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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